광고쟁이는 항상 수많은 기능을 다 보여주길 원하는 클라이언트와 잘 쳐다 보지도 않는 소비자사이의 틈새에 끼여 좌충우돌합니다. 거듭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와 잘 매치되는 USP를 잘 뽑아서 광고를 만든다 해도, 막상 시장에서 이건 우리가 원하는게 아냐 한다면 급좌절하게 되고... 아이디어가 기발한 창의적 광고를 만들었을 때에는 소비자 눈만 잡고 제품 매출에는 영향이 없는 사고를 겪을 수도 있고....헤.... 어렵지요...
아래 독일의 TV 브랜드 Loewe(뢰베)광고는 창의적인 면에서도 기능의 전달 측면에서도 아주 잘 만든 수작입니다.
영상에 나오지는 않지만 제품의 메인카피라고 하는 "This conductor needn't even leave the couch." (지휘자는 소파를 떠날 필요가 없다.)는 촌철살인이네요.
Advertising Agency: Scholz & Friends, Berlin, Germany
Creative Directors: Oliver Handlos, Matthias Spaetgens
Art Director: Michael Schmidt
Copywriter: Caspar Heuss
Director: Alex Feil
Production: Element E
Aired: December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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