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브랜드 입장에서 고객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나 공통의 기념일은 절대 네버! 놓칠 수 없는 대단한 핫포인트입니다. 대다수 고객이 이렇게 생각이나 몸이 한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곧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노릴수 있는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전통적인 마케팅 포인트는 인터넷업계라고 놓칠 수는 없는데요.
오늘은 어린이날이지요?
우리나라 포탈들이 어떻게 변했나 한번 보시겠어요?
#1 네이버 : 가장 영리한 행보를 보이는 기업답습니다. 과감히 아이들의 그림으로 BI(심볼,로고)를 그려냈습니다.
#2 다음 : 어딘지 모르게 좀 딱딱하고 촌스럽지만 속으로 훈훈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3. 네이트 : 돈냄새가 좀 나지요? ^^; 제법 영리한 귀공자 느낌이 폴폴 납니다~
#4. 싸이월드 : 플래시를 사용해서 그림이 자꾸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주 젊고 친근한 느낌이지요.
#5. 야후 : 야후코리아의 힘이 무지 약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I(심볼,로고)에 손도 못대는군요.
#5. 파란 : 감성적인 파란이라는 워딩과 잘 어울리는 원화를 배치했습니다. 이거 의외네요. KT의 변화가 파란에서도 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원래는 야후보다 조금 나으려니 하고 예상했는데.....
#6. 프리챌 : 음........... 요즘 구조조정을 하셨나....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해석하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기업의 성격과 위치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지않나요? ^^
★우리나라와 같은 5월 5일이 어린이날인 일본의 경우 5대 사이트중 야후만 어린이날 컨셉을 조금 반영했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