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가서 어떤 말 처음 배우셨어요?
흔히들 해외여행 가서 배우는 현지 말이 대게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도였을텐데요. 여지껏 외국인은 한국에 와서 어떤 말을 처음에 배울까라는 고민은 아마도 해 본적이 없으실 겁니다. 뭐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얼마 전 이태원 바에 갔다 영문자로 된 외국인 전용 무가지가 놓여 있길래 한 부 가지고 왔었습니다. 'Groove Korea'라는 월간지였는데요. 영어 특히 활자엔 깜깜이라 책장에 잘 모셔 두었다가 오늘 무심코 펼쳐 보았습니다. 병원 광고, 외국음식점 광고, 클럽 광고, 카지노 광고들이 여기저기에 인쇄소 스타일로 박혀 있고, 한국의 소식과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 세계 이슈등을 짤막짤막 다루었더군요.
그렇게 그림으로 잡지를 살피던 중 이상한 문자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Chum jal chuneyo.
이거 영어 아무리 잘하시는 분이라도 해석 못하십니다.
"춤 잘 추네요."라는 우리말을 발음나는 데로 영어로 써놓은 것이죠~
호기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오호라~~~
그 중 몇가지를 소개 합니다.
How are you doing? => Jal isseosseo?
Where did you go? => Eodi gasseosseo?
I'll do it quickly. => Ppali halke.
Let's get out of here! => Nagaja!
I'm crazy about you. => Nan neoga joa michigesseo.
Bad luck women! => Jaesu eomneum nyeon!
Bad luck man! => Jaesu eomneum saekki!
You smell nice => Naehanten jo-eun naemsaega nah.
Can I join you? => Hap-sseokaedo doelkkayo?
다 읽어 보셨나요? 웃기지요? 그런데 조금 씁쓸합니다.
책에 나온 총 20개의 어구중 조금 민감한 부분만 발췌한 것이어서 그런지
좀 민망한 느낌이 막 드는데 여러분은 안 그러신가요?
저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한국말 몰라도 되니 한국이란 나라라도
좀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클럽다니면서 여자 꼬실 생각만 하지 말고...
흔히들 해외여행 가서 배우는 현지 말이 대게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도였을텐데요. 여지껏 외국인은 한국에 와서 어떤 말을 처음에 배울까라는 고민은 아마도 해 본적이 없으실 겁니다. 뭐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얼마 전 이태원 바에 갔다 영문자로 된 외국인 전용 무가지가 놓여 있길래 한 부 가지고 왔었습니다. 'Groove Korea'라는 월간지였는데요. 영어 특히 활자엔 깜깜이라 책장에 잘 모셔 두었다가 오늘 무심코 펼쳐 보았습니다. 병원 광고, 외국음식점 광고, 클럽 광고, 카지노 광고들이 여기저기에 인쇄소 스타일로 박혀 있고, 한국의 소식과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 세계 이슈등을 짤막짤막 다루었더군요.
그렇게 그림으로 잡지를 살피던 중 이상한 문자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Chum jal chuneyo.
이거 영어 아무리 잘하시는 분이라도 해석 못하십니다.
"춤 잘 추네요."라는 우리말을 발음나는 데로 영어로 써놓은 것이죠~
호기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오호라~~~
그 중 몇가지를 소개 합니다.
How are you doing? => Jal isseosseo?
Where did you go? => Eodi gasseosseo?
I'll do it quickly. => Ppali halke.
Let's get out of here! => Nagaja!
I'm crazy about you. => Nan neoga joa michigesseo.
Bad luck women! => Jaesu eomneum nyeon!
Bad luck man! => Jaesu eomneum saekki!
You smell nice => Naehanten jo-eun naemsaega nah.
Can I join you? => Hap-sseokaedo doelkkayo?
다 읽어 보셨나요? 웃기지요? 그런데 조금 씁쓸합니다.
책에 나온 총 20개의 어구중 조금 민감한 부분만 발췌한 것이어서 그런지
좀 민망한 느낌이 막 드는데 여러분은 안 그러신가요?
저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한국말 몰라도 되니 한국이란 나라라도
좀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클럽다니면서 여자 꼬실 생각만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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