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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특집2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봅슬레이편'으로 잡은 세마리 토끼 무도 봅슬레이편이 방송되기 전에 관련 일화를 소개하면서 '김태호PD는 여러모로 감동을 주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말처럼 오늘 제대로 감동 먹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형돈,전진이 연습때 입은 부상으로 최종 선발전에는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서 38,39,40세의 큰 형들 유재석,정준하,박명수가 국가대표에 도전하게 되고, 혹시 저 때문에 사고라도 생기지 않을까, 미안한 마음에, 걱정스런 마음에 조마조마하며 지켜보던 동생들의 가슴앓이, 그리고 형들답게 멋진 모습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면서 터진 '멋진 남자들의 눈물'이었습니다. 특히 형돈이는 서럽게도 우는데... 저도 따라서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오늘 뉴스며, 블로그며 글 올라오는 분위기 봐서는 전국이 눈물바다였던 것 같은데요. 제가 전.. 2009. 2. 8.
무한도전 '봅슬레이편' 더 재미있게 보려면 요즘처럼 볼 것이 많은 세상에 한 프로그램을 수년간 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렇게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이들도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거죠. 타이틀에서 말한 무한도전 또한 처음에는 매번 새롭게 변하는 포메이션에 열광했었지만 다년간 보면서 그것도 익숙해져 당연한 것처럼 되었네요. 매번 그렇게 아이디어 내려면 엄청난 고통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배신하는 야.속.한. 시.청.자..... 나... 본방을 보는 일은 거의 없고, 대게 이번 소재가 나와 코드가 맞다거나 혹은 대박이었다고 기사 쭉쭉 올라오면 그제서야 챙겨 보곤 하지요. 저같은 팬층이 한둘은 아닐꺼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시청률가지고 무도를 평가하긴 좀 어렵다는 의견도 되겠지요. 여하튼 저는 골라서 보는 편입니다. .. 2009.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