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시프트1 하버드 MBA출신이 멕시코 어부에게 삶을 배운 사연 오늘 다음뷰 베스트에 오른 고수민님의 '빠른 한국인, 느린 미국인 생산성의 반도 안되는 이유'라는 글을 보면서 오래전 읽었던 아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한국인은 똑똑하고 빠르게 일을 잘 하는데, 조금 멍청하고 땡하면 집에 가는 비율이 높은 미국의 직장인에 비해 생산성이 절반도 안 된답니다. 그 이유로는 능력보다 근속년수, 학연, 지연으로 리더가 되는 비율이 높은 한국의 조직사회 탓이라 말하는 내용인데 느릿느릿하고 여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아래 글과는 포커스가 틀리긴 합니다. ^^; ) 한 미국인 관광객이 멕시코의 작은 어촌에 도착했다. 그는 마을의 머부가 잡은 크고 싱싱한 물고기를 보고 감탄했다. "그거 잡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멕시코 어부 왈,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그러자 미국인이 재차.. 2009.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