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1 광고대행사 AE의 깊은 고민 요즘처럼 고민이 많은 날이 있을까요? 갱제,갱제 하던 아자씨들은 여기저기서 똥을 퍼질러 놓으셨고, 말도 꺼내기 싫은 펀드는 반토막이고, 이리저리 감원 바람에 내일이면 책상 없어질까 두렵고, 기업들은 가장 먼저 광고예산 줄이고, 내가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고민고민입니다. 여하튼, 개인적인 고민은 잠시 접어두고 광고쟁이니까 그리고 제 직업이 AE이다 보니까 AE의 고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음 가장 먼저... 이중인격의 상사도 짜증나지만 한 배를 탔으니 조금은 낫지요. 더 무서운 것은 이중인격의 클라이언트! 요거 살 떨리죠... 오늘 뭐 해달라 해놓고, 내일이면 내가 언제 그랬냐 난 책임 없다. ㅎㅎㅎ 뭐 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이중인격적인 고객을 만나면 골치아프죠. .. 2008.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