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만평1 2007년 12월 한겨레 만평의 재발견 2007년 12월 14일자 한겨레 만평으로 기억합니다. 이 만평이 실린 며칠 후 투표가 있었고, 우려는 실제로 다가왔지요. 묻고 싶습니다. 저 새로운 출발선에 힘차게 몸을 싣고 달리려 했던 많은 분들께... "살림 좀 나아지셨습니까?" "저 대단한 출발로 지금 어디쯤 가고 계신지요?" 당신들이 침묵하는 이유가 먼저 달리려는 이기적인 마음들로 정작 발은 떼지도 못한 채 압사해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아무리 미워도 한민족이기에 설마 그런 일은 없으셨길 그냥 미안해서 그런 것이길 바랍니다. 저 만평이 오늘에서야 다 보입니다. 모두들 앞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는 길에 서 있다는 것이...... 2009.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