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31

섬뜩한 느낌이 드는 삼성 세탁기 광고 이거 삼성이 중동지역에서 집행한 광고입니다. 길로틴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저 시꺼먼 것은 피가 아니라 중동지역이니까 기름으로 표현했나보네... 어떤 제품 광고길래??? 시선은 잡지만... [그림을 클릭하시면 더 정확하고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네! 무지무지 빨리 돌려서 때국물을 쪽쪽 뽑아낸다는 삼성세탁기 광고였습니다. 이제서야 저 바닥에 송송한 구멍들 뭔지 알겠습니다. 세탁 드럼속이네요. 이렇게 놓고 보니 앞서 가졌던 부정적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중동지역에서는 세탁기 셀링포인트가 때를 잘 뺀다는 것이군요. 우리 시장은 보다 더 마술같은 기능을 원하는데 실속있어 보입니다. ^^; 같은 컨셉의 다른 시안들도 아래에 소개해 드립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더 정확하고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3. 17.
당신이 걷는 곳곳이 지뢰밭이라면? 유니세프 모금 광고 오늘 아침 당신이 출근하는데 누군가 지뢰를 밟고 쓰러졌다면? 그리고 그 일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고 당신 또한 곧 그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면? 지금도 세계속 아주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생활 주변 곳곳에 매설된 지뢰로 인해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그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니세프가 만들고 독일에서 집행한 지뢰체험형 광고입니다. [ 그림을 클릭해 보시면 더 잘 보입니다. ] Agency: Leo Burnett, Frankfurt Creative Director: Andreas Heinzel, Peter Steger, Andreas Pauli, Kerrin Nausch Copywriter: Florian Kroeber Art Director: Claudia Boeckler Photographer.. 2009. 3. 17.
이스라엘에서 울리는 팔레스타인 인권보호 목소리 성접대와 폭행등의 압력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배우의 일로 온통 시끄럽습니다. 아주 비슷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수천년 살아오던 땅을 빼앗기고 평생을 난민시설에 갇히고 또 죽음의 위협속에 살아가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그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며칠전 이스라엘 인권단체 Gisha가 공개한 애니메이션 'Closed Zone'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100% 대변하지는 못하겠지만 이스라엘 사람들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사실 얼마 전 가자공습때 그 근방까지 찾아와 망원경으로 현장을 지켜보며 폭탄이 터질때마다 환호성을 치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며 '신이 아닌 악마가 선택한 민족'이란 생각까지 들었었거든요. 어떠셨나요? 저는 마지막 새가 하늘을 날아오르지만 그마저도 새장속임을 보여주는 화면에서 .. 2009. 3. 15.
자동차대출 받기 위해 대부업체를 방문했더니... 어제 지인의 부탁을 받고 자동차대출을 하는 대부업체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고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곳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요즘 경기가 너무 어렵다보니 살림살이가 보통 팍팍한게 아닙니다. 어제는 잘 알고 지내는 중소기업 사장님에게 급한 연락이 왔었는데요. 이리저리 막아야 할 자금이 급히 필요하시다며 본인이 알아봤더니 다행히 자동차대출은 신용조회를 하지 않아서 신용등급에 영향을 안 준다 하더랍니다. 그 곳에서 일단 급한 돈을 빌릴 생각이라 하시더군요. 혼자가기가 좀 무서우니 같이 가자고 하십니다. 저도 초행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같이 가는 차 안에서 오만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이게 신용하고는 상관이 없다고는 하지만 말 .. 2009. 3. 12.